여름이 지나고 가을과 겨울이 오면 저 같은 경우 가려움 특히 심해지는데요. 특히 히터를 키게 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져요. 바람이라도 불면 아주 미치죠.
근데, 특히 유분이 부족한 종아리, 허벅지, 팔뚝 같은 부위가 더 가렵고 민감하고 그리고 또한 공감하실거예요 이런 상태에서 따듯물에 샤워하고 나면 미친듯이 더 간지럽죠.
가을 겨울철에만 특히 간지러운 이유는 알아보닌깐. 피부의 겉면에는 ‘기름막’이 있다고 합니다. 이 기름막은 각질과 함께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장벽을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여름에는 땀과 기름이 충분히 분비되고 습도가 높아서 기름막이 잘 유지되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기름막이 충분하지 않아 피부가 건조지고 그 결과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면서 가려움증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병원 안 가고 집에서 자가로 쉽게 피부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정말 간단합니다.
가려움증을 줄이는 피부 관리법
1. 적절한 보습
보통 남자들은 귀찮아서 안 하는 보습관리. 이게 정말 중요해요. 건조함 뿐만 아니라 보습제로 쉽게 피부 주름도 관리할 수 있어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노화도 찾아옵니다. 그래서! 샤워 후 바로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해주세요.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같은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게 좋아요.
2. 샤워 시간과 온도 조절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면 피부의 유분이 제거되어 건조해지기 쉬워요.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의 짧은 샤워를 추천드려요. 그리고 아토피나 피부 습진이 있으면 뜨거운 물 샤워는 정말 안 좋은 거 아시죠?
3. 피부 자극 피하기
천연 소재의 옷을 입고, 피부에 맞는 세제를 사용하세요. 옷에 남아 있는 세제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도 중요해요. 그리고 특정 소재에 알러지가 있으면 해당 소재는 무조건 피해 주세요. 안 그러면 피부가 뒤집어 집니다.
4. 실내 습도 유지
보통 가을에는 히터를 잘 안 틀리지만 겨울에는 히터를 빠방하게 틀어주죠? 그러면 밖에도 건조한데 실내까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가습기는 필수 입니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면 피부가 덜 건조해져요.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리고 가습기로 습도를 유지하면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팁
1. 충분한 물 섭취
여름에 더워서 자주 마셨지만 가을 겨울에는 물을 덜 찾게 되죠 하지만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야채도 좋답니다.
2. 균형 잡힌 식단
비타민 A, C, E 같은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세요. 연어, 아보카도, 견과류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도 추천드려요. 딱 봐도 기름지죠?
3. 적절한 운동
뭐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건강을 위해서든지 꼭 필요하죠.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피부 건강을 개선해보세요. 가벼운 조깅이나 스트레칭도 좋아요.
4. 스트레스 관리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피부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명상, 요가, 취미 생활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세요.
따라서
가을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종아리, 허벅지, 팔뚝 등의 부위에 가려움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적절한 보습과 피부 자극을 줄이는 관리가 필요하며, 생활 속 작은 습관들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가을철에도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세요.